Roma città eterna - 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i

Trinità dei Monti로 오르는 길. 이 아래에는 그 유명한 Spanish Steps, 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i가 자리잡고 있다.

그 위에 있는 곳은 성당이었고, 날씨는 너무나 화창했다.

Chiesa della Trinità dei Monti 성당. 뜻은 삼위일체의 성당 정도로 번역되겠다.

스페인 광장을 볼때 그 꼭대기에 있는 성당이다.

성당 안의 모습. 꽤나 화려하지만, 다른 로마 성당에 비해선 소박한 편이었고 규모는 작은 편이었다.

성당에 있는 피에타 조각.

입구 쪽에 있었던 예수의 석상.

수많은 사람들이 염원을 담아 만졌더니 발가락이 닳고 있었다.

성당 밖에서 바라본 로마 시내. 수천년 동안 도시가 유지되어 왔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로마제국의 수도로써, 현재는 카톨릭의 총 본산으로 도시는 한번도 그 기능을 잃지 않았다.

계단을 내려오는 길에, 가정집들을 보았다. 과연 저기서 거주하는게 가능할까? 여름에 몰려드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소음으로 실제 거주하기엔 애로가 많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걸어내려오면 점점 스페인 광장에 가까워진다. 날씨가 좋은 많은 관광객도 많다.

오드리햅번과 그레고리 펙이 로마의 휴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그곳. 

지금은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겨울에는 조금 뜸하지만, 날씨만 좋아지면 온 유럽에서 몰려온 관광객 + 미국인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광장은 항상 붐빈다.

2018. 5. 26(토)